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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파과>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 방역에서 40년 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이 ...
(*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로 너무 많은 것을 판단하며 산다. 특히 한국에서 나이는 일종의 서열이자 통제 장치처럼 기능한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나이를 물어보고 형과 동생을 나누고, 50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