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령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과 경남 지역에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은 한때 거세게 내리던 비가 약해진 모습입니다. 다만 보시는 것처럼 하천 진입은 전면 통 ...
금융투자로 5천만 원 이상 수익을 냈을 때 물리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대로 시행할지 아니면 유예할지를 둘러싼 정치권 논의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결정권을 쥔 민주당의 입장은 다음 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는 24일,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여부를 주제로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5%p 빅컷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너무 이르게 승리 선언을 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연준의 미셸 보먼 이사가 밝혔습니다. 보먼 이사는 성명을 내고 중립적인 정책 기조를 향해 신중한 속도로 움직이는 게 인플레이션을 2% 목표 수준으로 낮추는 데 추가적인 진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 ...
최근 시청역 급발진 사고로 불거진 고령 운전자 면허 제도 개선 등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교통 정책을 모색하는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
한국의 독자 핵무장 논의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북한 핵을 돕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이롭게 할 뿐이라는 미국 전문가 주장이 나왔습니다. 애슬랜틱카운슬의 안보 전문가 마커스 갈라우스카스는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주최 세미나에서 워싱턴선언은 한국의 독자 핵무장 가능성을 닫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갈라우스카스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 필요성을 만든 건 북한의 핵무기 ...
5인조로 재편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어제(20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4명이 합류한 피프티 피프티는 오늘 낮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미니 2집 '러브 튠'을 공개했습니다. 키나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속계약 분쟁으로 빚어진 긴 공백 기간 자신을 되돌아봤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나 의대생의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됐습니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사들의 집단 파업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20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모 씨가 증거를 없앨 수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로 알려진 정 씨는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만나 협력방안이 담긴 각종 문건을 체결했습니다. 신규 원전사업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의 공동언론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이른바 '서울의 봄 4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서울의 봄'이 아니라 '이재명의 봄'을 위한 '찐명' 친위부대의 계엄 빙자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
7·28 대선 승리를 주장하며 지지자 시위를 독려하던 중 스페인으로 망명한 베네수엘라 야권 대선후보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 측 체포 위협에 외교적 피난처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드리드에 머무는 에드문도 곤살레스는 현지 시간 2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를 보장받은 상태에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라며 이같이 ...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남미 곳곳의 강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아마존 강 수위는 123년 만에 최저 수준인데 돌고래 등 강 생물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 아마존 테페 호숫가에 어린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에 몇 마리씩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
어젯밤 11시쯤 경남 고성읍 모습입니다. 도로가 빗물에 잠겨 차량이 위태롭게 주행하고 있습니다. 빗물이 타이어 절반만큼 차올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저 ...